희소금속의 1월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에 따르면, 희소금속은 공급이 감소하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코발트(Cobalt)는 중국 수입이 증가하면서 3.7% 상승한 톤당 3만4530원, 바나듐(Vanadium)은 재고 감소 및 중국수요 증가로 1.5% 오른 3만865달러를 형성했다.

몰리브덴(Molybdenum)은 유럽의 가격 강세 및 인디아의 수요 증가, 미국 생산량 감소에 따라 3만5839달러로 0.7% 올랐고, 리튬(Lithium)도 수요가 증가하고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6만4114달러로 0.26% 상승했다.
반면, 실리콘(Silicone)은 철강산업 부진으로 수요가 감소해 1125달러로 2.6% 하락했다.
중국 춘절연휴의 영향으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마그네슘은 3150달러, 티타늄 1만9125달러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