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이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증설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 울산 소재 POM(Polyacetal) EX 3만5000톤 및 FL 14만톤 플랜트를 2013년 말까지 완공해 2014년 1/4분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SK-Sinopec은 Chongqing 소재 BDO(Butanediol) 20만톤 플랜트를 2014년 말에서 2015년 초 사이에 완공할 방침이다.
SK-Wanda도 Dongguan 소재 AN(Acrylonitrile) 26만톤 플랜트를 2014-2015년, Jiaxing Petrochemical은 Zhejiang 소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80만톤 플랜트를 6월부터 가동한다.
Xianglu 역시 Fujian 소재 PTA 150만톤 플랜트를 3/4분기 말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Blue Star New Chemical Material도 jiangsu 소재 BPA(Bisphenol-A) 6만톤 플랜트를 2013년까지 가동할는 방침이어서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의 신증설 집중으로 생산능력 과잉이 우려된다.
한편, Mitsubishi Chemical는 Yokkaichi 소재 BDO(1,4-Butanediol) 3만톤 플랜트를 2013년 3월 폐쇄할 예정이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