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3/4분기까지 누계 매출이 5조38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고 11월1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3791억원으로 1.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46억원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제약으로 이루어진 <생명공학> 부문 매출이 1조4421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국 Shenyang(瀋陽) 공장 증설과 지속적인 생산성 증대로 판매량이 확대돼 4/4분기에도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식품 부문에서는 프레시안, 햇반 등의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돼 매출이 2조9916억원으로 6.2% 늘어났고, 매출이익은 8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넘게 늘어났고, 사료 부문 전체 매출은 9552억원으로 13.9%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매출은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