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천연가스 생산방식 변화로 … 최대 수혜는 대우조선
화학뉴스 2013.08.13
조선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KTB 투자증권 이강록 연구원은 8월13일 “2009년부터 침체기를 겪었던 조선업계가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됐고 살아남은 조선소들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조선업종에 대한 매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조선 호황기 때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 2008년 612개에 달했던 조선소들이 현재는 482개가 남아 5년동안 약 130개가 정리됐다. 이강록 연구원은 “선박발주가 감소해 수주물량이 줄었고 재무구조가 열악한 조선소들이 통·폐합 과정을 거쳤다”며 “생존한 조선소들을 중심으로 상선시장이 회복돼 2016년까지 연평균 22.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소 감소로 선박 공급능력이 축소된 상황에서 신규 선박건조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2013년 하반기부터 선별 수주가 시작되고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조선소들은 기존 육상 생산방식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FLNG(Floating-LNG)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2011년 Shell이 Prelude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삼성중공업에 최초로 발주했고, 2012년 말레이지아의 페트로나스(Petronas)가 대우조선해양에 FLNG을 맡겨 세계적으로 2기의 FLNG가 발주된 상황이다. 이강록 연구원은 “FLNG를 통한 천연가스 개발을 검토하는 프로젝트가 12개에 달한다”며 “FLNG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상선시장의 회복으로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며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의 질이 높아 2015년까지 꾸준한 이익 증가가 예상됨은 물론 자회사인 루마니아 조선소의 실적 개선도 시작돼 리스크도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중공업은 상선업황이 불황일 때 해양플랜트 분야로 주력사업을 전환해 꾸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상선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자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경제투데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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