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 시장이 수요 약세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P-X 6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3월부터 100%에서 80%로 낮추어 가동하고 있다.
JX에너지는 일본 전체 P-X 270만톤 플랜트를 3-4월 50-80%로 가동할 방침이며 Qingdao Lidong도 Qingdao 소재 벤젠(Benzene) 25만톤, 톨루엔(Toluene) 15만톤, P-X 7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0%로 감산하고 있다.
S-Oil은 온산 소재 벤젠(Benzene) 30만톤, P-X 90만톤 플랜트를 3월부터 80-85%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SM(Styrene Monomer) 정기보수에 돌임함에 따라 원료인 벤젠 수요가 감소한 것도 P-X 플랜트의 가동률을 하락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Dragon Aromatics는 Xiamen 소재 P-X 80만톤 플랜트를 2014년 2/4분기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풀가동이 힘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