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일본 가성칼륨 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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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본수출 2만톤 넘어서며 96% 점유 … 일본수요 꾸준한 편 화학뉴스 2014.07.16
칼륨염(Potassium Salt)은 유리강화제, 유기‧무기약품, 전지전해액, 의‧농약, 염료, 액체비누, 자동차소재, 식품첨가물 등 광범위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을 전기분해해서 얻는 가성칼륨(Potassium Hydroxide)이 베이스이며, 염화칼륨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가성소다(Caustic Acid) 등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사용범위가 축소되고 있지만 추가 변동은 일어나지 않고 안정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기업들이 일본 수출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력요금이 상승 등 수익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일본기업은 코스트다운 전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칼륨전해를 Asahi Glass, Daiso, Toagosei, Nippon Soda 4사가 생산해 공업 및 비료용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가성칼륨이 베이스로 투입한다. 공업용 칼륨염은 사료첨가제 메티오닌(Methionine), 방식제, 표백제, 농약중간체, 의약원료, 바디샴푸, Plasma Display용 유리, 알칼리전지 및 니켈수소전지의 전해액, 고무유화제, 라면 등의 간수, 실리콘 웨이퍼의 엣칭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탄산칼륨과 산화티탄을 배합한 티탄칼륨은 자동차의 브레이크 패드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TV 브라운관 및 사진현상액 용도로도 사용됐다. 2000년 이후 15만-16만톤 수준을 유지했던 일본의 가성칼륨 생산량은 2009년 10만톤으로 축소됐다. 원료인 염화칼륨의 수입단가가 2배 이상 급등해 가성소다 등으로 전환이 추진된 것이 가성칼슘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반응성이 높아 다른 물질로 대체가 어려운 칼륨염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외부 판매량과 자가소비량, 수입량을 합산한 내수는 11만-12만톤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생산량이 줄어들었지만 10만톤 이상의 수요를 확보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곳에 불과하다. 2000년대 초반 일본의 탄산칼륨 생산량은 6만톤 수준이고 2007년 5만톤, 2008년 4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실제 수요는 수입제품을 포함해 2만톤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염화칼륨의 2013년 수입량은 47만9149톤으로 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산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러시아산은 2012년에 비해 30% 수준 급감한 반면 벨라루스산은 2.8배 급증했다. 캐나다산 단가는 톤당 7만엔 이상에 달했던 2009년을 정점으로 2010년 이후에는 4만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물가격은 2014년 초 톤당 20-30달러 가량 상승했다. 2013년 가성칼륨 수입량은 2만2395톤으로 2012년에 비해 12.0% 증가했다. 2000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으로 일부기업의 생산이 중단돼 25.6%까지 급증했다. 2012년에는 2011년의 반동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2010년에 비해 14.5% 증가하며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고형 플레이크제품은 타이완을 비롯해 타이, 미국, 중국, 인디아산이 주류를 이루었다. 한국산이 수입시장의 주역으로 한국산 가성칼륨 수입량은 2010년 1만톤을 넘은 이후 2011, 2012년 1만7000톤으로 증가했고 2013년에는 2만톤을 돌파했다. 한국산 수입이 2012년 85%에서 2013년 92%로 늘어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2013년 탄산칼륨 수입량은 10% 수준 감소한 가운데 한국산만 2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칼륨염 생산기업 유니드(대표 이화영)는 가성칼륨 환산 생산능력이 인천공장 22만톤, 중국 2개 공장 27만톤 등 49만톤으로 현재 3개 공장 모두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생산능력은 27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수요는 170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성칼륨 메이저로는 유니드를 비롯해 미국의 OxyChem, 벨기에의 Tessenderlo, 독일 Evonik 등이 있다. 유럽에서는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이후 특정 제조공법을 사용하는 설비들이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정 제조공법의 사용이 중지되면 다른 공법으로 전환하는데 거액의 자금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 생산기업들은 사업철수가 불가피한 상태이다. 유니드는 세계수요의 33%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칼륨염 생산코스트에서 원료인 염화칼륨에 이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전력요금으로 알려졌다. 유니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요금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은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사업계속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나섬에 따라 일본 수요기업이 비상시 리스크에 대비해 조달처를 분산하려는 움직임도 수입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정비를 마친 일본 물류거점도 유니드의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Kawasaki, Amagasaki, Hiroshima 3곳에 탱크를 보유하는 등 현재 Saitama 소재에 소량판매 거점 구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공장 증설과 한국‧중국 이외에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 일본시장 점유율을 세계시장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산에 이어 수입이 많은 곳은 미국으로 매년 안정적인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 스웨덴산은 주로 시약용, 화장품용 등 특수제품에 투입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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