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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tyrene Monomer) 시장은 2014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침체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SM은 2013년 아시아 플랜트 정기보수와 6월 롯데케미칼의 가동중단으로 수급이 악화돼 톤당 1900달러 수준까지 폭등했으나 장기적으로는 1400-1600달러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시에는 SM 가격이 높아지자 중국 무역상들이 SM 무역에 집중해 추가 상승을 유발함으로써 고공행진을 이끌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SM 가격은 중국 무역상들이 조작해 폭등했으며, 2014년 1-3월 공급과잉에도 소폭 상승한 것도 중국 무역상들이 의도적으로 SM 구매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14년 1-3월에는 CFR China 톤당 1600-1700달러 수준으로 2013년에 비해 크게 하락했으나 중국 무역상이 폭락세를 지연시켜 추가 하락을 막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