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수익성 바닥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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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21% 급락에 프로필렌 45% 폭락 … 스프레드 150달러까지 화학뉴스 2015.01.06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원료인 나프타(Naphtha) 가격에 비해 큰 폭으로 폭락하면서 스프레드가 급격히 좁혀지고 있어 국내 프로필렌 생산기업들의 마진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나프타와 프로필렌의 스프레드는 국제유가가 폭락하기 시작한 9월 톤당 평균 439달러에서 10월에는 국제유가 하락폭이 더욱 커짐에 따라 492달러까지 벌어졌다. ![]() 11월 중순까지 500달러에 육박했으나 11월 중순부터 급격히 좁혀지며 11월 중순 이후 363달러로 좁혀진데 이어 12월 들어서는 첫째주 262달러, 둘째주 178달러, 셋째주에는 51달러로 한달여만에 300달러 이상 줄어들었다. 프로필렌 가격이 추락했기 때문으로, 프로필렌 가격은 9월 FOB Korea 톤당 1300달러대에서 11월 1000달러가 붕괴되며 12월 셋째주 535달러로 한달만에 반토막났다. 다만, 연속 폭락에 대한 반발로 1월2일에는 660달러를 기록하며 95달러 폭등해 스프레드가 다소 벌어졌다. 나프타 가격은 12월 들어 CFR Japan 톤당 621달러에서 12월 셋째주 484달러로 21% 하락하는 동안 프로필렌 가격은 FOB Korea 톤당 970달러에서 535달러로 무려 45% 가까이 폭락했다. 나프타 가격은 국제유가가 폭락세를 멈추면서 주춤했으나 프로필렌은 다운스트림인 PP(Polypropylene) 가격이 폭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끝을 모르고 곤두박질치고 있어 스프레드가 더욱 좁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에틸렌(Ethylene)은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9월 톤당 평균 634달러에서 10월 663달러, 11월 498달러, 12월 437달러로 좁혀졌으나 손익분기점인 250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고 있어 여전히 안정적인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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