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합성고무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되지 않아 2015년에도 성장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SBR은 제조방법에 따라 ESBR(Emulsion SBR)과 SSBR (Solution Polymerized SBR)로 구분된다.
유화중합 ESBR은 천연고무에 비해 내마모성, 내노화성, 내열성이 우수하고 가공성이 용이하며, 용액중합 SSBR은 내마모성, 전기적 특성, 동적변화 시 저발열성 등이 우수하나 가공성이나 기계적 특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SBR은 부타디엔(Butadiene)과 스타이렌(styrene)을 중합해 제조하며 원료 비중은 부타디엔 71%, 스타이렌 23%이고 80% 이상이 타이어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합성고무는 일반적으로 글로벌 증설이 비슷한 시기에 집중되고 있으며 2년을 주기로 회복과 침체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