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중국 에탄올아민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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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로 Jiaxing 5만톤 가동률 60% 불과 … 당기순손실 지속 화학뉴스 2015.06.23
롯데케미칼이 중국 에탄올아민(Ethanolamine)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에탄올아민 시황 악화로 중국 Jiaxing 소재 에탄올아민 5만톤 플랜트를 6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2015년 1/4분기에 25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2/4분기에도 적자생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에탄올아민 5만톤 플랜트는 2012년 5월 완공한 후 12월 상업생산에 돌입했으나 당기순이익이 계속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에탄올아민 사업이 2013년 매출 1385억원, 영업손실 21억원, 당기순손실 45억원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매출 1485억원에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27억원을 기록해 적자생산을 지속했다 2015년에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적자 생산을 지속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에탄올아민 플랜트는 2014년 가동률이 50-60%를 지속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015년 4월 수급타이트로 70% 수준까지 올렸으나 1달만에 다시 60%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에탄올아민 시장은 공급과잉을 지속하고 있어 롯데케미칼 플랜트의 가동률이 70%를 넘어서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EO(Ethylene Oxide)와 에탄올아민의 스프레드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어 적자생산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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