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화학 공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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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 프로젝트 9건 조기착공 … 에틸렌·P-X 공급부족 해소 화학뉴스 2015.07.07
중국이 석탄화학 투자를 본격화한다.
중국 정부는 최근 석탄화학 사업을 확충키로 하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석유화학계획을 추진하도록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석탄화학 베이스 CTO(Coal-to-Olefin) 프로젝트 9건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안팎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CTO를 중심으로 한 석탄화학 프로젝트가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풍부한 석탄 매장량을 활용해 석탄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화학산업 발전을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CTO 프로젝트는 Ordos에서 CPIC가, Henan Hebi에서 Sinopec이 추진하는 등 총 9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CTO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에틸렌(Ethylene), P-X(Para-Xylene) 등 일부 석유화학제품의 공급부족이 심각하기 때문으로, 산업 전체의 구조개혁을 통해 산업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4년 8월 공표한 <서부지역 장려산업 리스트>에서 CTO 및 메탄올(Methanol)을 제외시킨 바 있다. 수질원 오염이 우려되는 등 환경 악영향이 우려되고, 코스트 경쟁력이 의문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화학산업계는 차기 5개년계획에서 광잉투자를 억제함으로써 질서있는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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