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aray가 아크릴계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Clarity>의 용도 전개를 가속화한다.
공급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용 및 일반 소비자 용도의 점‧접착제용 개척에 중점을 두고 제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성형소재 및 필름‧도광부재와 관련해서도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채용 사례를 만들어 감으로써 현행 중기경영계획 <GS-STEP> 기간에 Niigata 공장 풀가동을 목표로 한다.
Clarity는 하드 부분에 MMA(Methyl Methacrylate), 소프트 부분에 부틸아크릴레이트(Butyl Acrylate)를 사용한 엘라스토머로 Kuraray가 독자 촉매 기술과 정밀중합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업화하는데 성공했다.
PVA(Polyvinyl Acetate) 및 EVOH(Ethylene Vinyl Alcohol) 등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Kuraray의 제품군 가운데 하나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명성 및 내후성, 유연성, 접착성 등의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가소제 없이 유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컴파운드 공정을 거치지 않은 단일소재로써 유연한 성형부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점착제 용도로는 무용제로 핫멜트 도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크릴계 점착제에서 필요한 가교공정이 필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에 Niigata 공장에서 5000톤 플랜트를 가동 개시한 이후 스마트폰 커버 등 성형소재 이외에 점‧접착제에서도 다양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 개 아이템에서 대량 출하가 기대되는 용도로의 채용 사례는 없으나 일본 내외에서 실적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수요처에 채용을 제안하고 있다.
당분간 점‧접착제로의 볼륨존 개척을 서두를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용에 투명성 및 유연성을 활용한 성형소재로써의 전개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