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생존 위해 구조재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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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수석연구원, NCC 경쟁력 개선 … ECC가 여전히 코스트 우위 화학뉴스 2015.10.19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구조재편이 요구되고 있다.
2015년 10월16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가 주최하는 <제3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에서 화학경제연구원 김은진 수석연구원은 <NCC 및 ECC 경쟁력 분석을 통한 한국 석유화학기업 생존 전략> 발표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가 국제유가 폭락으로 CTO(Coal to Olefin)와 동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하지만, ECC(Ethane Cracking Center) 및 CTO가 여전히 제조코스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구조재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어 “국제유가 폭락으로 미국의 ECC와 중국의 CTO 투자가 중단될 것처럼 기대하고 있으나 <Drop>이 아닌 <Delay>로 결국 NCC의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ECC가 대부분 상업화를 2-3년 연기해 2018년부터 에탄 베이스 에틸렌(Ethylene)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도 CTO 가동률이 7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은 에틸렌의 제조코스트가 톤당 360달러로 NCC에 비해 150달러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은진 연구원은 “저유가 기조에서 NCC의 제조코스트가 급격히 하락해 ECC 대비 경쟁력을 보유했으나 여전히 에탄 베이스의 경쟁력이 우월하다”며 “저유가는 저마진과 연결돼 구조조정과 포트폴리오 확장이 필수”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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