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글로벌 공급과잉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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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수요 6650만톤으로 증가 … 생산능력 8710만톤 달해 화학뉴스 2015.10.29
글로벌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시장이 성장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세계 석유화학제품 수급동향>에 따르며, 세계 PTA 수요는 2013년 4860만톤에서 2019년 6650만톤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소비국인 중국 수요는 연평균 7.8% 증가해 2019년 378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시장의 공급과잉이 확대돼 수입량이 2013년의 20% 수준으로 격감하고, 인디아도 자급화를 확대해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PTA 수요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4% 증가해 1800만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수요가 가장 크고 인디아도 690만톤으로 250만톤 증가하는 등 아시아 전체적으로 연평균 5.9% 증가해 2019년 534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유럽은 꾸준히 증가하고 미국은 미미하게나마 감소하며 중동은 10%대 신장이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PTA 생산능력이 8710만톤으로 1240만톤 확대됨으로써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시아는 2019년 7340만톤으로 확대된다. 중국은 2013년 약 4000만톤에서 2019년 5000만톤으로 1000만톤 정도 늘어남으로써 가동률이 50%를 약간 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은 수입량이 2013년 250만톤에서 2019년 50만톤 대폭 줄어드는 반면 수출은 132만톤으로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인디아는 생산능력을 2013년 390만톤에서 2019년 750만톤으로 확대해 100% 자급체제로 전환되고, 중동도 260만톤으로 110만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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