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는 차별화 제품이 요구됨에 따라 제형제가 주목되고 있다.
제형제는 시장규모가 비교적 크고 기술력이 많이 요구되고 있으며 기술개발의 여지도 많아 국내 화학기업들의 신규진입 분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형제는 화장품의 점도를 향상시켜 탄성을 유지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제형제에서 형상기억 증점제는 화장품의 점도를 높이고 탄성을 부여하는 차별화 제품으로 가격이 2016년 kg당 10만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어 다른 첨가제와 달리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제형제는 국내 중소기업인 KPT가 구슬모양 캡슐에 액체상태 화장품을 넣는 방식의 제형기술을 개발해 LG생활건강과 거래하고 있으며 형상기억 증점제는 ADEKA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는 기초 소재, 첨가제, 기능성 소재로 구분되나 국내기업은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어 기초 소재 및 첨가제의 국산화가 요구되고 있다.
기초 소재는 오일, 왁스, 계면활성제, 알코올, 다가 알코올, 파우더용 무기화학 소재 등이 있고 첨가제는 형료, 제형제, 색소 등이 있으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은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국내시장은 해외제품과도 경쟁이 치열해 제형제 등 특화제품 개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