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률 10-15%에 노령화 … 석유기술 관련 졸업생 초임 최고수준 고유가의 원인으로 중동지역 불안, 중국과 인디아의 수요 급증, 달러화 약세 등 흔히 거론되는 요인 외에 기술자 부족 문제도 떠오르고 있다.11월22일 미국의 시사주간 Time에 따르면, 새로운 유전을 찾아 개발하는 작업에 필요한 숙련된 기술자와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세계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부족률이 10-15%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유전개발 기술자들의 부족은 1990년대 저유가 시절에 유전개발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기술자가 배출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석유기술자소사이어티(SPE)는 회원의 3분의 2가 40세가 넘을 정도로 노령화되고 있어 앞으로 10년 동안에 현재의 원유 전문가 절반 이상이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임브리지 에너지연구회는 앞으로 5년간 예정된 새로운 석유개발 프로젝트에 기술인력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전개발 전문인력의 부족현상은 곧 유전개발 프로젝트에 비용이 더 들어가고 시기도 더 소요된다는 것을 의미해 결국 고유가에 기여하게 된다. 인력 부족에 따라 유전개발 관련 공부를 하고 졸업한 인력들은 취업도 바로 이루어지고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대졸 인력은 첫 연봉이 7만-8만5000달러 정도이고 숙련된 전문가들은 평균연봉이 16만달러 가량으로 2006년에만 8% 상승했다. SPE의 마크 루빈은 “최근 석유기술 관련 졸업생들의 초임은 다른 어떤 기술분야 직업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와이오밍대학이 1997년 관심 부족 속에 폐쇄했던 학부의 석유기술 과정을 2006년 재개설하는 등 유전개발 관련 기술인력을 양성에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인력 양성이 한동안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인력부족 현상이 한순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케임브리지 에너지연구회의 캔디다 스콧은 젊은 기술자가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을 정도로 숙련되기 위해서는 8년 정도가 필요하고 심해 시추는 더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면서 유전개발 기술자 부족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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