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주 4만명 동시다발 집회 … 정부에 기후변화 대응책도 강력 촉구
화학뉴스 2013.02.18
미국 워싱턴에서 2월17일(이하 현지시간) 송유관 개발사업에 반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미국 전역 30여개 주에서 모인 환경단체 회원 등 약 4만명은 워싱턴 의사당 주변 야외공원인 내셔널 몰에서 집회를 열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행사는 세계적 환경단체 주최측은 시위가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라고 보고 있다. 시위의 중심 의제는 총 70억달러가 투입되는 <키스톤XL> 송유관 건설사업이며, 키스톤XL 송유관은 캐나다 앨버타의 오일샌드에서 채취한 원유를 미국 텍사스 정유공장으로 수송하는 설비로, 길이 2736㎞에 미국 6개 주를 통과한다. 양국 환경론자들은 오일샌드 개발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시위대는 <파이프라인이 아닌 생명선(Lifeline)을>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업 반려를 강력히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밴 존스 전(前) 백악관 녹색일자리 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당신이 한 모든 좋은 일들은 홍수와 불길, 폭풍에 휩쓸려 날아가 버리게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알렉 볼드윈, 수전 서랜든, 모건 프리먼,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요코 오노 등 유명인사들도 시위대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1월 환경영향에 대한 검토가 좀 더 필요하다며 송유관의 앨버타-네브래스카 스틸시티 구간에 대한 사업 승인을 반려한 바 있으며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그러나 USA투데이에 따르면, 송유관의 남쪽 부분인 오클라호마 커싱-걸프해안 구간은 2012년 미국 육군 공병병과로부터 건설 승인을 얻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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