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프로필렌(Propylene) 수입이 10월 22만114톤에서 11월 29만3410톤, 12월 34만5576톤으로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한국산 수입도 10월 13만8786톤에서 11월 10만5679톤으로 감소한 이후 12월 14만1490톤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우려했던 것에 비해 위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016년 봄 Fujian에서 프로필렌 설비를 보유하지 않은 PP(Polypropylene) 40만톤 플랜트가 신규가동에 돌입하는 등 다수의 유도제품 생산설비가 상업가동에 돌입해 수요 신장이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에틸렌(Ehtylene) 수입은 10월 12만6976톤에서 11월 18만3619톤으로 크게 늘어난 이후 12월에도 20만2006톤으로 증가세를 지속한 반면, 한국산 수입은 10월 4만1309톤에서 11월 7만5181톤으로 폭증했으나 12월에는 6만3521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타디엔(Butadiene) 수입은 10월 1만856톤에서 11월 1만6292톤, 12월 2만6545톤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한국산 수입은 10월 7301톤에서 11월 8059톤으로 소폭 증가한 이후 12월에는 5263톤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