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Brent)가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감산 연장지지 발언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50.27달러로 전일대비 0.17달러 하락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0.06달러 상승해 52.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1.58달러 급락하며 51.46달러를 형성했다.

4월20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감산 연장지지 발언 등으로 상승했다.
4월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한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는 산유국간 감산 연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 Essam al-Marzouq는 러시아가 감산 연장에 협조할 것이며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1곳도 감산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이라크의 감산 면제 요청 움직임 및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라크 이슬람 혁명 최고위원회(ISCI) 의장 Ammar al Hakim은 IS 퇴출을 위한 전비 마련 등을 위해 감산 면제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99.78로 전일대비 0.04% 상승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