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PE(Polyethylene) 신증설을 적극화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Shenhua Ningmei Petrochemical은 Ningdong 소재 HDPE(High-Density Polyethylene)/LLDPE(Linear Low- Density PE) 스윙 45만톤 플랜트를 3월 말 신규 가동할 예정이다.
CNOOC & Shell Petrochemicals (CSPC)은 Huizhou 소재 스팀 크래커와 함께 HDPE 40만톤 및 LLDPE 30만톤 플랜트를 4월 말 신규 가동할 예정이다. CSPC는 HDPE 26만톤 및 LDPE(Low-Density Polyethylene) 25만톤 플랜트를 현재 가동하고 있다.
Sinopec의 자회사 Zhongke Refining & Chemical은 Zhangjiang 소재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2019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80만톤의 스팀 크래커와 함께 PP(Polypropylene) 55만톤 및 HDPE 35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아시아 PE 시장은 에틸렌(Ethylene)이 CFR NE Asia 톤당 140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CFR FE Asia 1200달러가 붕괴되는 국면에서 중국이 잇달라 신규 플랜트를 가동하면 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LDPE는 CFR FEA 톤당 1190달러로 에틸렌과의 스프레드가 톤당 마이너스 200달러에 달함으로써 중합코스트 150달러를 고려하면 적자가 톤당 350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SK종합화학을 중심으로 가장이 가장 낮은 LLDPE 가동률 감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