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olypropylene)는 하락세를 재현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중국이 동남아시아에 대한 재수출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가격이 상승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PP 시세는 4월11일 Raffia 그레이드가 CFR FE Asia 톤당 120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235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FEA는 Injection이 1200달러, IPP Film은 1210달러, BOPP는 1220달러, Block Copolymer는 12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반면, SEA는 중국이 재수출을 중단함으로써 Injection이 1235달러, IPP Film은 1255달러, BOPP는 1250달러, Block Copolymer는 126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이 동남아시아에 대한 재수출을 중단한 것은 동부지역 내수가격이 Raffia 그레이드 기준 ex-works 톤당 8850위안으로 200위안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입가격 기준으로는 1239달러로 동북아시아 현물가격에 미치지 못했다.
PP는 Raffia 그레이드로 제조하는 비료포대의 수익이 양호하지 않는 등 다운스트림이 고전하고 있어 5월까지는 현물가격이 약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Ningbo Fund Energy가 MTO(Methanol to Olefin) 60만톤과 함께 PP 30만톤 플랜트를 4월25일부터 35-40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변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