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밀화학기업들이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TPC Marketing Research가 정밀화학 24사를 대상으로 R&D 전략을 조사한 결과, 2017년 연결 기준 R&D 비용은 총 1523억5400만엔으로 전년대비 0.9% 늘어 5.9% 증가한 2015년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사 평균 비용은 63억4800만엔을 나타냈다.
매출액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4.8%, 2016년 4.9%에서 2017년 4.6%로 하락했으나 매출액 변동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Nissan Chemical이 8.9%로 가장 높았고 Nihon Nohyaku가 8.4%, Nippon Synthetic Chem Industry와 Hodogaya Chemical이 각각 7.8%, Tokyo Ohka Kogya가 7.5%, Nippon Kayaku가 7.2%로 뒤를 이었다.
7% 이상을 기록한 상위 7사와 이하기업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연결 기준 R&D 인원수는 2015년과 2016년 모두 0.1% 증가한데 이어 2017년에도 7368명으로 0.7% 늘었다.
1사 평균도 320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Nitto Denko가 1443명으로 가장 많았고 Toyo Ink SC Holdings가 600명, Nissan Chemical이 560명, Adeka가 5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NOF, Sanyo Chemical Industries, Nippon Soda, Ishihara Sangyo, Kureha가 평균을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