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은 600달러가 무너졌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중국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디아 내수가격까지 약세를 나타냄으로써 하락이 불가피했다.

톨루엔 시세는 2월15일 FOB Korea 톤당 594달러로 13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635달러로 11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9달러 하락해 649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25달러로 4달러 이상 폭등했으나 중국 동부지역의 재고량이 7만1000톤으로 증가함으로써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중국은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구매수요가 위축됐고 중국 내수가격도 동부지역 기준 ex-tank 톤당 4953위안으로 87위안 하락했다. 동부지역은 주로 5000위안에 거래돼 수입가격 환산 612달러를 형성했다.
인디아도 내수가격이 kg당 52-53루피(Ruppee)에서 51.00-51.50루피로 하락했다. 한국산이 저가에 유입된 가운데 루피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인디아에는 앞으로 51일 동안 1만5000-1만7000톤이 유입될 예정이다.
한편, SK종합화학은 5월 17일 동안 울산 소재 No.1 리포머(Reformer)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