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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산업안전 솔루션 출시 … 누출 감지시 4중으로 알림 발송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19.02.25
KT파워텔(대표 김윤수)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출시했다.
KT파워텔이 공개한 산업안전 IoT는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면 IoT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LTE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해 LTE 무전기와 스마트폰 전용 앱,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 다량의 전산장비를 운영하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장비 파손 및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2019년 설비 이상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감지·경보 설비의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KT파워텔의 산업안전 IoT 솔루션이 아직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사업장에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요처의 업무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안전 IoT 솔루션 구축은 사업장별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K)
표, 그래프: <KT파워텔 산업안전 IoT의 누액방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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