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급상승한 영향으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일본이 수출을 확대한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프로필렌 시세는 5월3일 FOB Korea 톤당 85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80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CFR China 역시 890달러를 유지했다.
중국에서 다운스트림 PP(Polypropylene) 대형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CFR China가 890달러를 유지함으로써 전체적인 보합세를 이끌었다. 지난주에 PP 현물가격이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China Flexible Packaging Group(CFPG)은 5월6일부터 Fujian의 Jiangyin 소재 PP 50만톤 플랜트 2기를 정기보수한다. CFPG는 그동안 매월 수입 프로필렌 6만톤 및 중국산 2만톤을 구매해 PP 생산에 투입해왔으나 정기보수 기간에는 3만톤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프로필렌은 일본의 수출 확대가 미치는 영향도 주목되고 있다.
일본은 3월 프로필렌 수출량이 9만4592톤으로 전월대비 29.8% 급증한 반면 수입량은 1503톤으로 82.1% 격감했다. 일본은 3월 PP 플랜트의 가동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