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중국기업들이 국제유가 폭등을 이유로 폭등을 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LLDPE 시세는 9월18일 CFR FE Asia 톤당 83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85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CFR S Asia 역시 83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사우디 석유시설 및 유전에 대한 드론 공격을 이유로 구매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공급과잉이 계속됨으로써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2020년 1월물이 ex-warehouse 톤당 7675위안으로 375위안 급등했고 중국 내수가격도 ex-works 톤당 7600위안으로 400위안 폭등했다. 중국 메이저들이 사우디 사태를 계기로 급등 및 폭등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동북아시아 전체적으로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음은 물론 중국과 미국의 무역마찰이 심화되고 있어 불투명성이 계속됨에 따라 현물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리사이클링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의 중국산 가공제품에 수입관세 30%를 추가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도 FEA가 1000달러, SEA는 1020달러로 10달러 올랐으나 SA는 10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850달러로 50달러 폭등한 영향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