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이엔씨, 폐스치로폼 처리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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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폐스치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스치로폼 처리 전문기업인 트러스트이엔씨(대표 박인백)는 폐스치로폼을 용제에 넣어 녹이는 냉공법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용제에 녹인 폐스치로폼은 여과와 가열분리장치를 거쳐 사무용품이나 액자틀 등에 사용되는 수지를 추출할 수 있으며, 수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용제는 다른 폐스치로폼을 처리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염화메칠렌 용제를 사용해 스치로폼의 원료인 수지를 추출하는 방법(냉공법)을 이용하면 폐스치로폼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처리장소까지 대용량의 스치로폼을 옮기는 데 필요한 운송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트러스트이엔씨는 폐스치로폼 처리기술을 항만시설에 사용되는 부표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트이엔씨는 용제의 안전성과 경제적 효용을 검증받은 후 생활쓰레기 처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02)735-2884 <Chemical Daily News 2001/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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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폐스치로폼 재활용기술 국산화 | 2001-03-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