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Naphtha)는 하락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85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최근 크래커 가동률 감소와 에틸렌(Ethylene) 수요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나프타 시세는 7월12일 C&F Japan 톤당 707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7월1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03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최근 크래커 가동률 감소와 에틸렌 수요 부진 여파는 구매가 줄어들며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에틸렌은 CFR NE Asia 855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나프타가 하락하며, 에틸렌(CFR NE Asia)과 나프타(C&F Japan)의 스프레드는 톤당 148달러를 형성하며 15달러 늘어났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 250-300달러 밑으로 적자로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했다.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는 66.0으로 6월 68.2 및 시장 예상치 68.5를 하회했으며 로이터는 소비자 심리 냉각이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원유 수입량 감소도 국제유가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은 6월 원유 수입량이 4645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0.8% 감소했고 전월대비로도 1.1% 줄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