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석탄 구매협상이 체결됐다.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석탄 장기구매 계약을 맺고 물량은 3년간 2000년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이 4월24일 중국을 방문해 2000년10월 한·중 무역불균형 시정방안의 일환으로 양국 정상간 합의한 중국석탄의 구매확대 문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확정했다. 중국은 2000년 중국에서 도입된 2290만톤(1년 단기계약 1500만톤·현물구매 790만톤)을 모두 5년 장기계약으로 전환시켜줄 것과 이를 「정부간 협정」으로 합의할 것을 요청했었다. 양국은 「민간협의회」를 구성해 수차례 협상한 끝에 1500만톤의 중국석탄을 장기구매하고, 전체 도입물량은 2000년 수준인 2290만톤을 3년간 유지키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계약은 가격 등을 고려해 매년 협상을 통해 결정키로 합의했다. 산자부 장관은 중국의 대규모의 석탄수출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품질조건 및 납기 등을 계속 준수해주도록 요청했다. 최근 중국과의 통상현안인 마늘협상이 타결되고 중국 석탄 구매협상이 조기에 마무리됨에 따라 양국간 통상마찰을 피하고 호혜적인 무역확대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현재 전세계의 석탄 단가가 상승추세에 있어 가격경쟁력이 있는 중국 석탄을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중국측이 요청한 「정부간 협정」 대신 「민간기업간 자율적 합의」 형식으로 종결시킴으로써 협상에서 국내기업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등 타국과의 마찰소지도 없앤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업진흥공사 및 포항제철 등이 검토중인 중국 유연탄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2000년 국내 석탄수입은 6163만9000톤으로 중국물량이 2290만2000톤으로 전체의 37.2%를 차지했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36.1%인 2223만8000톤을 수입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석탄수입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1998년에는 804만톤을 수입해 15.7%를, 1999년에는 1371만3000톤을 수입해 26.2%를 차지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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