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 김영훈)가 자원 선순환 실천을 확대한다.
삼화페인트는 10월22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화페인트가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삼화페인트는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사용이 종료되거나 불용 처리된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위탁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사내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 공정을 통해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자원순환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와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를 발급해 ESG성과를 정량화한다.
삼화페인트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ESG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E-순환거버넌스와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한 ESG경영 실천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