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천산업단지내 여천NCC가 노조의 불법파업에 맞서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고 나서 석유화학 및 화학섬유기업들의 파업이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여천NCC는 6월1일 오후 여수경찰서에 보낸 공문에서 "내일(6월2일) 오후 2시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노조에서 직접 제2공장 가동을 정지시키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안전보호를 요청했다. 여천NCC는 제2공장 가동이 갑자기 중단되면 다른 공장의 연쇄적인 가동중지 사태를 몰고 올 뿐만 아니라 화재나 폭발위험이 높아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천NCC는 제1 및 제2 크래커 가동을 중단키 위해 조정실내 비상가동정지 버튼을 누르면 공정중인 원료나 반제품이 밖으로 자동 유출되면서 불이 붙어 다량의 유독가스와 연기가 배출될 뿐만 아니라 기계도 못쓰게 돼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천NCC 노조원 200여명은 6월1일 오후 5시경 제2공장 조정실 등을 점거했다. 경찰은 김호진 노동부장관 주재로 전남지사와 전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2일 오전 10시30분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관계기관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공권력 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5월16일 여천NCC 노조가 성과금 최고 290% 지급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가자 폭발 위험이 높은 석유화학제품 제조공장임을 감안해 동력부분에 대해 쟁의행위(파업) 중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김호진 노동부장관은 6월1일 파업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효성 울산공장 노사 대표를 만나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김호진 장관은 6월1일 오후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서 협상중인 노사 대표를 각각 만나 노사가 원칙을 지키면서 한발씩 물러나 대타협을 이루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노조에 대해 정당하고 합법적인 노조활동은 최대한 보장하지만 행동이 지나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말해 사태가 더이상 악화되면 공권력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비쳤다. <Chemical Daily News 2001/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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