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 INDEX - 무기화학(19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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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산업은 식량문제와 연계되는 농업생산에 있어 필수적인 산업으로 암모니아·황산·인산 등 무기화학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전형적인 장치산업이다. 국내 비료산업은 울산 소재 동부화학(복합비료) 및 한국비료(요소)가 영남·강원지역에, 여천 소재 남해화학(복합비료·요소)이 호남·중부지역에 공급하는 이원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비료 내수는 연간 150만톤인데 비해 생산능력은 240만톤으로 내수의 60%에 달하는 과잉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기업별 생산능력을 보면, 남해화학이 복합비료 136만톤, 요소 66만톤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동부화학과 한국비료가 각각 복합비료 48만톤, 요소 33만톤으로 남해화학 생산능력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남해화학이 독과점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비료 비종별 월별 생산지수(1994) | 가성소다 월별 생산지수(1994) | 소다회 월별 생산지수(1994) | <화학경제 199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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