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국제 석유시장은 미국 폭탄 테러 사건으로 일대 혼란에 빠졌다. 뉴욕 무역센터(WTC) 테러의 영향으로 WTC 인근에 위치한 NYMEX(뉴욕상품거래소)는 개장되지 않았으며, 현물시장도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등 미국 석유시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폭탄테러 사건으로 9월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달러 이상의 상승했다.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 런던 국제 석유시장(IPE)에서는 미국 폭탄테러 사건 발생 이후 유가가 폭등해 9월12일 14시45분(현지시간)에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국제 석유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서부 텍사스중질유(WTI)는 오전 한때 현물시장 가격이 배럴당 2달러 이상 폭등했으나, NYMEX의 폐장으로 정상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가격이 형성되지 않았다. 브렌트유는 장중 한 때 배럴당 3.60달러까지 폭등해 배럴당 31.05달러를 기록했으나, 결국 배럴당 1.61달러 상승한 배럴당 29.06달러로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 상승한 배럴당 26.1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테러 배후에 중동국가가 개입된 점이 확인되면서 미국 정부의 대대적인 보복이 뒤따를 수 있다는 심리적 불안감이 형성돼 국제 석유시장에서는 일시적인 비정상 매입(panic buying)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실제로 IPE에서는 거래량이 전일대비 2배 이상 폭등해 1억4700만배럴을 기록해, 2001년 들어 최대 거래량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으로 국제유가는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NYMEX 개장이 최소한 1-2일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여 런던 및 아시아시장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OPEC의 시장 안정 노력 및 수요 약세 요인으로 국제유가는 점차 안정을 찾아갈 전망이다. OPEC의 로드리게스 사무총장은 사태 발생 이후 성명을 통해 앞으로 수급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잉여능력을 활용한 증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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