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무역센터 테러에 대한 보복공격이 임박하면서 두바이유가 배럴당 27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2일 연속으로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14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6.83달러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0.68달러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은 두바이유 가격은 미국의 테러참사 이후 9월11일 배럴당 26.14달러, 12일 25.30달러, 13일 26.15달러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무려 1.16달러 오른 배럴당 29.54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25달러 상승한 29.90달러를 각각 기록하면서 30달러선에 근접했다. 런던 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이 9월14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06달러 오른 배럴당 29.43달러로 마감했다. 국제무역센터 테러 대참사로 3일간 휴장한 뒤 개장한 미국 상업거래소의 9월14일(뉴욕 현지시간) 원유 선물가격도 석유 생산 중심지인 중동 국가들과의 군사충돌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사흘전에 비해 8%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선적 원유가는 한때 5월중순 이래 최고가인 배럴당 29.98달러까지 뛰어오른 뒤 3일전에 비해 1.89달러 오른 29.52달러 근처에서 가까스로 마감됐다. 석유 거래자들은 미국 의회가 테러응징 공격에 관한 권한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결의안 채택을 준비하고 있는 점에 포착해 앞으로 국제 석유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 석유 집중매입에 나섰다. 미군은 미국 공군기지가 있는 인디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에 디젤유를 공급할 유조선 물색에 나섰다. 석유 거래업자들은 미국의 보복공격이 미국의 적대국들인 이라크, 이란, 리비아 등을 포함한 중동지역 핵심 산유국들의 석유 공급에 일대 타격을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이 곧 보복공격을 단행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로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31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회원국 중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소비국들을 위해 적절한 석유 공급을 보장함에 따라 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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