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수년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 대개발사업에 국내기업이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등 한-중 에너지자원환경 관련 산업협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은『제2차 한ㆍ중 에너지자원환경분과위원회』를 10월15일 북경에서 산업자원부 김 상열 자원정책심의관과 중국 國家經濟貿易委員會 쟈이칭(翟靑) 副司長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 자원 및 환경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한ㆍ중 에너지자원환경분과위원회는 한ㆍ중산업협력위원회의 과학기술산업화, 산업정책 및 에 너지자원환경 3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1999년 7월 한국에서의 제1차 회의에 이어 2001년 중 국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에너지자원 및 환경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회의에서 중국 서부대개발사업 중 에너지 및 광물자원분야에서의 한국 참여가 양국 모 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부 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1997년부터 대한광업진흥공사에서 탐사를 실시해 경제성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된 중국 서부지역 섬서성의 유연탄광에 대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또 현재 한·중·러 3국간에 진행중인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타당성 조사사업을 차질없이 추 진하기로 확인하고, 이르쿠츠크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공동 소비국으로서 향후 적극 협력해나 가기로 했다. 특히, 가스배관망의 북한 통과노선도 여러 가지 배관노선 중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키로 하고, 현재 남북간 협의가 진행중인 북한지역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중국측이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 했다. 아울러 한국기업이 중국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투자비를 석탄 수입으로 회수하는 프로젝트 에 협력키로 했으며, 중국의 배전자동화 및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가 기로 했다. 원전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중국의 신규원전 건설과 진산원전 3단계 사업의 시 운전ㆍ정비 분야에 한국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중 양국은 환경보호산업에서도 협력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보호산업 부 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협력단의 상호파견, 양국 전시회 상호참여 및 국제공동 진단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밖에 중국측은 에너지절약 사업에 대한 한국측의 경험과 기술을 높이 평가해 양국간의 시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으며, 회의 후 양국 관련기관 및 기업간의 별도회의를 개최해 구 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키로 결정했다. 산업자원부는 제2차 회의를 통해 에너지자원 및 환경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실질적인 협력사 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중국의 자원개발사업 및 전력사업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자부는 동북아 에너지협력 기반 구축 및 해외자원 개발 거점의 하나로 지리적으로 근접한 중 국이 상대적으로 이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의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장기전략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2001년 들어 이미 러시아·오스트레일리아·베트남과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는 산업자원부는 한-중 에너지자원환경분과위 개최 이후에도 몽골·인도네시아 등과 2001년 말까 지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해외 자원부국과의 자원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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