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ene 가격이 7월19일 FOB Korea 톤당 390-400달러로 3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PE 및 Vinyl, 원료 나프타 가격상승, 9-10월로 예정된 한국 및 일본의 나프타 크래커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어 급상승했다. 나프타 가격은 C&F Japan 톤당 241달러 선을 보이고 있다. 한국가격은 FOB Korea 톤당 390-400달러를 보였고, 일본은 약간 낮은 FOB Japan 380-390달러, CFR Taiwan은 410-420달러, CFR SE Asia도 410-420달러를 기록했다. PE 시장은 중국의 농업용 필름 성수기를 앞두고 강세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8-9월이 농업용 필름 시즌이다. 호남석유화학 및 여천NCC의 나프타 크래커 트러블로 인한 가동률 하락도 에틸렌 가격강세에 영향을 미쳤으며, 무역상들은 수급타이트에 따라 재고를 내놓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8월 하순 도착 조건으로 2000톤을, 인도네시아의 GTP 역시 8월 하순 거래 조건으로 2300- 3000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남아에서는 8월 상순 거래물량 3000톤이 FOB Thailand 톤당 390달러에 나와 있으나, 대부분은 FOB Malaysia/Korea/Japan 톤당 380달러, FOB Thailand 370달러를 형성했다. 타이완 및 인도네시아의 에틸렌 공급기업들은 CFR 420-430달러를 요구하는 반면, 수요자들은 약 400달러에 구매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CIF NWE 기준 톤당 440-48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계약가격은 540유로를 형성했다. 유럽가격 하락은 아시아의 나프타 크래커 고장 및 나프타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구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은 CIF NWE 톤당 420달러에 구매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 에틸렌 유도제품 수요가 줄어드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Veba의 Munchmunster 소재 에틸렌 30만톤 크래커가 기술적인 문제로 가동을 중지해 유럽의 에틸렌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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