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용 수요회복 앞두고 증설경쟁 … 수익성 회복이 선결과제 일본에서 연속중합법을 채용한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플랜트가 연이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윈테크폴리머는 2002년 2월 5만톤 플랜트를 松山에 건설했고, Mitsubishi Chemical은 2002년 9월 四日市 소재 6만톤 플랜트를 가동했으며, Toray는 아시아에 5만톤 이상의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주 수요처인 전기전자ㆍOA기기 부품 생산기업과 자동차부품 생산기업들이 해외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섬유 및 필름 등 압출용 시장개척과 환경대응의 비Halogen 난연 타입의 개발로 수요회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T 관련수요가 회복돼 상승세로 전환되면 큰 폭의 수요신장이 전망되고 있다. 2001년 세계 PBT 수요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40만톤에 불과했고, 컴파운드 수요도 47만톤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은 세계수요를 견인하고 있던 IT 불황과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국내수요가 부진했다. PBT 컴파운드 수요는 일본이 약 8만톤, 아시아는 약 10만톤인데,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약 4만톤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12만톤과 17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 PBT 생산능력은 60만톤으로 공급과잉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윈테크폴리머 및 Mitsubishi 2사가 일본에 대규모 연속중합법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수급뷸균형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2002년에는 음력설 이후 미국경기 회복 기대에 따라 아시아 수요가 급속히 회복돼 재고가 급격히 감소함으로써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기존설비들을 중심으로 풀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스트 절감과 생산성 향상 노력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약 2년만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상승분이 원료가격 상승분 정도에 지나지 않아 채산성은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다. 2002년 PBT 수요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2000년 수준에 육박해 컴파운드 기준 55만톤 정도로 추정되고, 2003년에는 아시아 수요확대에 따라 세계 공급능력이 8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IT 관련수요가 회복되면 연평균 5-6%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공급과잉이 재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성장을 배경으로 Toray를 비롯해 투자 열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PBT 생산기업은 30개 정도로 공급과잉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안정시키는 것이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PBT 국내수요 개척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 전기ㆍ전자, OA기기용 뿐만 아니라 장래에 중심이 되는 용도 창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윈테크폴리머에서는 Injection용이 아닌 섬유와 라미필름용을 비롯해 질을 개선한 폴리머를 개발하고 있고, Toray는 자동차용 뿐만 아니라 식품포장용과 식기ㆍ건축자재용 등의 아이템을 늘리는 한편 할로겐계 및 붉은 인계 난연제를 포함하지 않고 높은 난연성과 내트래킹 특성을 갖춘 실용성 높은 비할로겐 난연 PBT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붉은 인계 난연제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착색력이 좋고 종래의 할로겐 난연PBT와 비교해 비중이 낮기 때문에 유동성이 좋으며 난연제의 첨가를 줄일 수 있어 인장강도와 탄성 등의 기계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일본은 Polyplastics과 Teijin의 사업통합으로 시작된 시장구조 재편이 체질강화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앞으로도 많은 M&A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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