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96년 공급과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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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가성소다 진출이 본격화되는 96년 하반기를 앞두고 향후 추이에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LG화학은 PVC시장의 활황세에 따라 염소 수요가 신장, 전해조설비를 건설 96년 6월이후 국내 가성소다 시장에 연산 12만톤(100% Base기준)체제를 갖추고 본격 참여할 방침이다. 염소 수요는 PVC 생산능력 확장 및 염소유도체인 ECH, MDI, TDI의 수요가 신장함에 따라 지난 10년간 큰 폭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CA산업은 가성소다와 염소가 1대0.9의 비율로 생산되는 밸런스산업이며 에너지 다소비산업으로서 가성소다와 염소의 수급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염소는 가성소다 제조과정에서 부산물 개념으로 보고 있어 유도품 등 수요처만 확보할 수 있다면 CA사업 참여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가에서도 유도체시장을 목표로 생산에 참여, 결국 두 제품중 남은 물량은 수출할 수 밖에 없는 등 이로인한 가격등락이 심한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가성소다 수급현황 | 가성소다 수요구성비(1995) | <화학저널 1996/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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