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4분기 약세 전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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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가지 케이스 가격전망 발표 … WTI 연평균 37-39달러 전망 2005년 원유 수요증가가 2004년보다도 둔화되고 산유국의 생산이 꾸준히 증가해 원유가격이 2/4분기부터 하락하고 WTI 연평균 가격이 배럴당 37-39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그러나 수요가 예상보다 추가 증가하면 48-50달러로 상승하고, 수요가 급감하면 30-32달러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는 2005년 국제 석유정세 및 원유가격을 좌우하는 중요요인으로 ①세계 석유 수요 ②비OPEC 국가의 원유 생산 ③OPEC의 생산과 과잉 생산능력 ④주요 산유국에서의 공급지장 가능성 ⑤투기자금의 선물시장 유입 등을 고려해 원유가격을 예측했다. 기준 케이스는 세계수요가 2004년 240만b/d 증가에서 2005년에는 140만-150만b/d로 둔화되고, 비OPEC 생산이 러시아를 중심으로 120만-130만b/d 증가하며, OPEC 생산능력이 사우디를 중심으로 서서히 확대돼 연말에는 3200만-3300만b/d로 증가함으로써 주요 생산국의 공급불안이 산발적이라는 전제조건 아래 산정했다. 기준 케이스에서는 OPEC 생산 원유 수요가 2800만b/d 정도로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2004년 11월 현재의 3000만b/d보다는 감소하기 때문에 비수기인 2/4분기를 고려해 감산할 필요가 발생한다.
고가격 케이스의 전제조건은 석유 수요가 200만b/d 증가하고, 비OPEC 생산은 소폭 증가하며, 이라크 정세불안 등의 요인이 지속돼 수급 밸런스, 공급 과잉능력 모두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국제석유시장의 취약성이 그대로 남아 원유가격에 높은 수준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계속 부가돼 연평균 48-5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가격 케이스에서는 수요증가폭이 작고 러시아를 중심으로 대규모 증산이 이루어지며 OPEC의 과잉 공급능력이 크게 확대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수급 밸런스가 완화되고 OPEC이 대규모 감산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연평균 30-32달러 정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그래프: | 원유가격 Trens | <화학저널 2005/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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