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학산업 인재 공급망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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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학사 이상 취득자 수 큰 변동 없어 … 여성석사 비중 42% 1997-98년 미국 화학산업 종사가 가운데 화학과 학사학위 취득자는 1만1219명, 박사 학위자는 2208명에 달해 1990-91년 최고치인 2213명 수준을 유지한 반면, 석사학위자 수는 1980명으로 2년 전 2098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ACS(American Chemical Society)에 따르면, 2000-01년에도 1997-98년에 비해 학사 및 박사학위자 수는 8%, 석사학위자 수는 13% 감소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CPT(Committee on Professional Training)가 1996-97학년도 이후 5년 동안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ACS는 미국의 2ㆍ4년제 대학의 화학과 커리큘럼을 평가하고 승인 및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ACS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630명의 위원들은 CPT에 매년 학위별 전체 졸업자 수를 보고하고 있다. CPT는 석사 및 박사 프로그램은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대학 가운데 학사 프로그램을 인증 받은 290개 대학이 석사학위 및 190개의 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CPT 인증 및 비인증 석사학위 취득자를 구분해서 조사한 결과, CPT 인증 학위 취득자 비중이 전체의 40%에 달했다. 비인증 학위 취득자는 졸업 후 ACS 임시회원으로 등록되며 3년 동안의 전문과정이나 고급화학 커리큘럼을 이수한 자에 한에 정식 회원으로 임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이나 LA 소재 University of California는 2000-01년 화학과 학사 졸업자 186명을 배출해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대학은 C&EN(Chemical & Engineering News)이 1998년 2월2일 발표한 1995-96학년도 CPT 자료에서도 23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화학과 석사 졸업자 수가 가장 많은 10위권 대학 가운데 2000-01학년도 탑 10위권에 총 7개 대학이 올라왔으며 나머지 2개 대학은 12위, 1개 대학은 14위에 머물렀다. 또한 박사 학위자 배출이 가장 많은 대학들도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UC Berkeley는 1995-96년 64명, 2000-01년 60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1995-96년 상위 10위안에 든 9개 대학교가 2000-01년에도 모두 15위 안에 랭크됐다. 그러나 석사 학위자 수는 변동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996-97년 상위 10위권 대학 가운데 5개 대학이 2000-01녀에는 25위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Northestern University는 1995-06년 박사 학위자 35명을 배출해 1위를 기록했으나 2000-01년에는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UC San Diego는 1995-96년 17명으로 19에 머물렀으나 2000-01년 41명을 배출해 1위로 뛰어 올랐다. CPT의 자료와 미 국가교육통계센터(NDES) 및 국가과학재단(NSF)의 자료는 조사기준 및 결과에 있어서 몇 가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화학자를 분류하는 기준이 복잡한데, CPT가 인증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사나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을 화학자로 인정할지, NCES-NSF의 규정에 의해 분류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또한 학위는 없지만 화학을 하는 사람들을 모두 화학자로 볼 것인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ACS는 회원 가운데 화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모두 화학자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CES 및 NSF는 매년 연방정부의 보조를 받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화학과 졸업자 수를 조사하고 있는데, 1999-2000년 CPT 및 NCES-NSF 자료를 비교해 보면 CPT는 학사 1만628명, 박사 1982명으로 NES-NSF는 각각 1만390명, 1990명으로 조사돼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석사 졸업자 수는 CPT가 1796명, NCES-NSF가 1908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CPT와 NCES-NSF는 조사 방법론적인 면에서 차이를 보였다. NCES는 1999-2000년 학사 졸업자수를 1052명으로 발표해 CPT와 430명의 차이가 났는데, 이는 추가 커리큘럼이 ACS의 승인을 회득하기에 위한 최소 교원수 4명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CPT는 추가 커리큘럼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자를 졸업자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추가 커리큘럼은 석사나 박사 과정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석사와 박사 졸업자 수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가 커리큘럼을 포함한 학사 졸업자 수는 1000명에 달했다. 또 CPT는 인증 커리큘럼을 이수한 학사, 석사,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에서 각각의 학위에 따른 다른 확과를 고려하지 않은 반면, NCES-NSF는 각각의 학위에 따른 하부 학과 학위 취득자들을 모두 조사대상에 포함시켜 분석학, 무기화학, 의약학, 원자학, 유기학, 뮬리학, 폴리머, 이론학, 일반화학 및 기타 화학관련 학과들을 모두 조사대사에 포함시켰다. 단, 생화학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다. 따라서 ACS 인증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석사 졸업자들과 생화학 또는 물성물리학(Material Science)와 같은 NCES-NSF가 인정하지 않는 확과 졸업자들은 NCES가 발표한 화학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생화학 졸업자들은 생물학 파트에, 물성물리학 졸업자들은 재료금속공학(Materials/Metallurgical Engineering) 파트에 포함된다. NCES의 조사결과가 CPT보다 숫자적으로 우위에 있으나 NCES가 인정하지 않는 학과 졸업자 수를 고려한다면 CPT와 비슷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다만, CPT와 NCES의 인증시험이 유사한 점을 고려한다면 각 대학별 졸업자수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SF에 따르면, 2000-01년 화학과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1979명, 생화학 726명, 물성물리학 81명, 지구화학 33명, 토양화학 및 미생물학 2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공학과 박사학위 취즉자 수는 726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CPT와 NCES-NSF은 화학과 출신 여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거의 동일한 결과를 낳았다. CPT에 따르면, 1970-71년 화학과 학사 출신 여성의 비율은 전체의 16.8%, 1999-2000년에는 46.1%로 나타났으며 NCES는 각각 18.7%, 47.2%로 발표했다. 2개의 데이터를 분석할 결과, 같은 기간 동안 석사 출신 여성 비중은 22%에서 43%, 박사 비중은 8%에서 32%로 확대됐다. <화학저널 2005/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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