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LDPE 생산 집약화 급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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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7사에서 4사로 통폐합 … 생산 효율화에 원료 코스트 우위 추구 일본에서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의 생산 집약화가 급속히 진행하고 있다.특히, Butene(C4)을 원료로 사용하는 C4 LLDPE는 Nippon Polyethylene이 생산거점을 Kashima로 집약하고 있고, Sumitomo Chemical과 Tosoh가 2004년 말 Chiba Polyethylene의 합병을 해소하고 Sumitomo Chemical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차세대형 PE 생산거점을 재구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메이커 수도 Nippon Polyethylene ,Nippon Unitika, Sumitomo Chemical, Tosoh 4사로 압축됐고 앞으로 더 집약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일본의 LLDPE 생산기업은 Mitsubishi Chemical, Showa Denko, Nippon Petrochemical, Mitsubishi상사가 합작한 Nippon Polyethylene을 비롯해 Mitsui Chemicals, Sumitomo Chemical, Nippon Unitika, Idemitsu Kosan, Tosoh, Ube Maruzen Polyethylene 등 7사로 운영돼 왔다. 4월 통합하는 Mitsui Chemical과 Idemitsu Kosan은 Hexene(C6) 혹은 Oxtene(C8)을 워료로 사용하는 이른바 Hao-LLDPE에, Ube Maruzen은 Metallocene 촉매를 사용해 LLDPE를 특화하며, 범용 C4 LLDPE는 4사로 집약돼 있다. 생산계열의 집약ㆍ개선도 진행되고 있다. Nippon Polyethylene은 2004년까지도 Kashima, Kawasaki, Oita에서 생산하던 C4 LLDPE를 Kashima에서 집중 생산키로 변경해 생산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2004년 100% 자회사인 Chiba Polyethylene에 신 촉매를 적용해 차세대형 LLDPE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로 생산설비를 개조했다. Sumitomo는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우디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범용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예정 아래 싱가폴의 LLDPE 플랜트를 PP(Polypropylene) 생산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원료 코스트 우위성이 높은 C4 LLDPE 생산을 사우디로 집약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Sumitomo Chemical과의 합작을 해소한 Tosoh는 2005년 6월까지 Sumitomo Chemical과 협력하고 이후에는 C4 LLDPE를 Yokkaichi 플랜트 생산체제로 전환한다. C4 LLDPE는 고압법의 LDPE(Low-Density Polyethylene)에 비해 제조 코스트가 유리한 PE로 1980년대부터 세계 각국의 석유화학기업들이 사업화를 도모하며 수요도 급속히 확대돼 왔다. 다만, 일본에서는 과당경쟁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진행돼 Polyolefin 사업재편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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