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7사 설비능력 투자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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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계가 설비능력 확충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 등 국내 7개 완성차 메이커들은 96년 투자부문에 95년보다 32.1% 증가한 4조1246억원을 계획하고 있어 95년 다소 부진했던 자동차 투자에 새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문별로는 공장 신증설 등 설비능력 증대부문에 95년보다 36.1% 늘어난 1조8758억원이 투자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합리화 부문에는 32.8% 증가한 6038억원이 책정됐다. 특히 핵심부품의 독자기술 확보, 전자화 추세에의 대응, 각종 환경규제 및 안전도 기준의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21% 증가한 1조1636억원에 달해 자동차 R&D 투자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기업들이 투자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자동차 산업구조가 점차 해외시장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독자기술의 확보를 통한 품질 향상 및 차종의 다양화와 생산능력의 확충이 시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96년 자동차업계의 자금조달은 외부자금 비중이 71.7%, 내부자금 비중이 28.3%로 전망됨에 따라 내부자금 비중이 95년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자동차 7사의 부문별 실적 및 계획 | <화학저널 199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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