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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학기업들은 기존 사업영역을 Cash Cow로 정립해놓고 미래성장 동력원으로 신사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소재사업 부문은 경쟁구도가 치열하고, 범용 소재로는 수익성을 높이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어 고부가가치 차세대 신소재 개발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물성을 개선하면 코스트 압박과 수요 부족에 시달리고,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면 신수요 창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기존 소재로 Red Ocean에서 선두기업이 되는 것은 막대한 자본출혈과 비효율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신소재 개발로 신수요를 찾아 경쟁구도 없이 시장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갖춘 메이커만이 생존할 따름이다. 최근 EPS(Expandable Polystyrene)와 EPE(Expandable Polyethylene)의 우수한 물성을 모두 발현하는 PS-PE Interpolymer가 신소재 개발을 위한 첫 번째 혁명으로 대두되고 있다. 일본 積水化成品이 피오세란(Piocelan)을 개발해 캐나다 Nova Chemicals의 ARCEL을 탄생시켰고, 선진국의 고급화 수요를 창출해 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하나세란(Hanacelan)을 출시한 이후 10여년을 이어왔지만 아직 고독하기 그지없는 상태이다. 표, 그래프 | PE-PS Interpolymer의 특성 비교 | Interpolymer 재질의 물성 비교 | 국내 가전제품 포장재 점유율(2005) | EPS와 PE-PS Interpolymer의 내마모성 비교 | EPS와 PE-PS Interpolymer의 압축 Creep 변위량 비교 | PE-PS Interpolymer의 물성 비교 | Interpolymer의 휨강도 비교 | Interpolymer의 압축강도 비교 | <화학저널 2005/8/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