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경제 80년대 후반에 호조를 보였던 버블경제의 붕괴를 계기로, 일본의 주요 산업은 침체내지 후퇴경향을 보이고 있다. 공급면에서는 버블시대의 저금리 자금으로 대폭적인 설비투자를 단행해 공급이 증가했고, 소비면에서는 개인자산의 외관상 팽창에 의해 생긴 여유 때문에 고액의 내구소비재 수요가 급속히 증가, 이에 대한 반동이 현재의 상황을 초래한 최대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일본 산업을 대표하는 자동차가 현재 곤경에 처해 있다는 점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의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80년 연간 285만대였던 것이 85년 310만대로 증가, 연평균 1.7%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80년대 후반에는 폭발적인 수요성장을 나타내 90년 등록대수는 510만대로 증가,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결과 일본의 승용차 보유대수는 70년말 878만대에서 80년말 2366만대, 90년말에는 3492대로 급증하였다. 특히 4륜경차·소형차의 비율이 저하하고 보통차가 증가하는 등 버블경제의 영향이 컸다. 당시에는 일본경제의 호황으로 일반 수요가 대형차·호화차 등으로 전환, 구조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해석, 산업계는 신형 설비를 증설해 나갔다. 그러나 90년대에 들어 버블이 사라지고 과잉설비와 대규모 자금상환, 그리고 과도한 소비에 따른 수요정체가 나타났다. 일본 산업계는 과거 70년대 이후 몇번의 불황을 경험했으나 이러한 불황은 2번의 오일쇼크와 엔고 등 주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 경우에는 원인이 명확한 만큼 정확한 대응책도 쉬워 외과적 요법으로 회복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소위 내장질환이며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고 본격적인 치료에는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일본의 승용차 수급 추이 | 일본 산업별 규모 | 일본의 화학제품 무역 추이 | 설비 투자액과 연구개발비 | 세계 화학기업 매출 순위(1991) | 기업성장의 메카니즘 | <화학경제 199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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