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석유화학ㆍ플래스틱 산업은 90년대 들어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다시 과잉설비가 표면화, 91년 가을 이후에는 대부분의 메이커가 적자로 전환,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메이커수의 실질적인 감소로 이어지는 업계 재편책이 모색되고 있으며, 92년 들어 이러한 움직임이 표면화됐다. 전형적인 예가 92년 ICI와 Dupont이 나일론/아크릴사업 교환에 합의(4월)한 것이며, BP와 Enichem이 SMㆍPS의 사업통합 등 석유화학 분야의 제휴를 검토중(5월)이고, PP에서 세계 1,2위인 Himont와 Shell이 세계 폴리올레핀 사업을 통합해 신회사를 설립할 계획아래 FS실시에 합의(9월)했다. 유럽 석유화학 재편 움직임의 결정판이 된 것이다. 이때 석유화학ㆍ범용 플래스틱 등 대규모 사업에서는 단독의 설비 폐쇄 또는 매각 선택은 곤란해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비해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사업통합은 출자비율 문제를 별개로 하면 원료·기술·판매지역 등 자원보완을 달성하면서 시장 점유를 확대, 합리화를 쉽게 한다는 점에서 선택하기 쉬운 재편 방법이다. 80년대 재편과정에서 PVC 분야의 톱 기업인 EVC(European Vynil Corp:ICI와 Enichem이 각각 50%씩 출자)의 형성이 그것이며, 이보다 지역 한정적이긴 하지만 PP의 Appril(Enichem과 BP가 50%씩 출자), PVC의 Rovin(Akzo와 Shell의 VCM/PVC 합작) 등 제휴도 나왔다. 80년대 후반의 경기상승 과정에서 이러한 통합흐름이 중단됐으나 다시 각종 제휴ㆍ사업통합이 모색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유럽 주요 PP 메이커 생산능력(1993년말) | 유럽의 PVC 생산능력 | 서유럽 나일론 메이커별 시장점유율 | 최근 유럽 화학기업의 전략적 제휴 | <화학경제 1993/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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