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보쉬 배터리 합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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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50대50 합작 SB리모티브 출범 … 리튬이온시장 30% 점유 삼성SDI와 독일 자동차부품기업 보쉬(Bosch)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및 생산을 위한 50대50 합작기업 SB리보티브(LiMotive)가 9월1일 출범했다.SB리모티브는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2011년부터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 5년간 총 4억-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박영우 삼성SDI 대표이사가 합작기업의 경영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요하킴 페트제르 박사(보쉬)는 엔지니어링과 품질을 총괄하게 된다. SB리모티브는 2015년 세계 자동차용 리튬이온 시장장점유율 30%를 차지할 계획이다. 본사는 수원에 위치하며 약 1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독일 슈트트가르트 법인에는 세일즈와 마케팅,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 직원 4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를 위해 필요한 기초 기술이며 SB리모티브는 2015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규모가 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저널 2008/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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