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Formosa 사고영향 미미 … 공급과잉 전망에 하락세 전환 한국과 타이완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서 최근 설비 트러블이 잇달았으나 가격은 물론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삼성토탈이 3월3일 오후 대산 소재 85만톤 크래커를 중단한 후 3월4일 오후 늦게 재가동했으며,타이완에서는 Formosa Petrochemical의 No.3 크래커가 풀가동을 이어오다가 트러블 발생으로 가동을 중단할 위기에 놓여있다.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던 No.1 크래커에서도 사고가 발생해 재가동 시기가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과 타이완의 설비 트러블이나 재가동 연장 등이 아시아의 나프타 수급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8년 말 이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시장은 수급타이트가 이어지면서 시황이 상승해 에틸렌(Ethylene)과 나프타의 스프레드가 2009년 들어 최대 300달러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에 따라 한국이나 타이완 등 에틸렌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률이 급상승해 2008년 말부터 풀가동을 지속해왔으며, 원료 나프타 가격의 약세도 풀가동 지속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에는 아시아 각국의 나프타 크래커들이 감산 및 가동중단을 반복하는 등 가동률이 저조했으나 갑작스럽게 풀가동으로 전환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설비 트러블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Formosa는 No.3 에틸렌 120만톤 크래커를 2008년 말부터 재가동시켜 최근 풀가동을 지속해왔으나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을 중단했다가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회복됐다. 그리고 재가동을 준비해왔던 No.1 에틸렌 73만5000톤 크래커도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당초 3월5일로 예정됐던 재가동시기의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85만톤 크래커의 설비 문제는 명확한 원인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3월4일 오후부터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설비 트러블이나 재가동 연기가 아시아 수급밸런스에도 초래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레핀(Olefin)이나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2008년의 생산조정에 따른 수급타이트에 의존하고 있을 뿐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들어 석유화학제품 수급이 서서히 완화되면서 시황도 하락세로 전환하는 가운데 2009년에는 중동이나 중국 등 아시아의 대형 석유화학설비가 가동을 앞두고 있어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9/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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