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제품 수입 확대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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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가동률 상승에 신증설 범람 … 국내기업 수출 특수 종식우려 중국의 화학제품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수출 특수를 누리고 있다.중국의 3월 주요 화학제품 수입량은 360만톤으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국내기업들의 석유화학제품 수출도 2009년 들어 증가세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세계 석유화학 가동률이 살아나면서 4-5월 경에는 중국의 수입 확대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은 2008년 12월 72만1000톤에서 3월 82만2000톤으로 상승했으며 월평균 생산량이 90만톤 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 가동률은 2008년 하반기 약 80%대로 추락했으며 유도제품 생산도 145만톤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화학제품 수입도 상반기에 비해 113만톤 감소했으나 2009년 들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배경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IBK증권 관계자는 “중국의 수입 확대는 세계 석유화학 가동률 상승 및 신증설 가동 등을 배경으로 4-5월 경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석유화학제품 가격도 3/4분기에는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동 굴지의 석유화학기업 Sabic의 1/4분기 적자 전환은 범용 석유화학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국내기업이 범용제품 수출시장에서 누려온 특수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학저널 200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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