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구매 실종에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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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842-843달러 형성 … 연휴 앞두고 재고 방출 늘어나 프로필렌 가격은 4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843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PP(Polypropylene)을 비롯해 일부 다운스트림제품의 수요부진으로 4주 연속 하락해 800달러도 위태롭게 됐다. 국내에서는 PP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나 6월에는 PP 역외물량 5만-6만톤이 아시아에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Raffia/Injection 그레이드 가격이 CFR China 톤당 109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유통기업들이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Spot 공급을 확대했으나 최종수요처들은 재고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여서 구매의사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는 점도 프로필렌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생산기업들은 나프타 가격이 CFR Japan 톤당 422.6달러, 전환코스트가 250달러임을 고려할 때 마진이 톤당 160달러로 양호하자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으나 일본기업들이 가동률을 90-95%대로 끌어올리고 있어 Spot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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