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해외 석유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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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석유개발과 인사 업무를 담당할 해외 전문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9월15일 “석유개발원장과 인사고문 자리에 해외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고 발표했다. 9월20일까지 입찰 제안을 받아 4개월 안에 영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0년 2월경에는 첫 외국인 간부들이 석유공사에 등장하게 된다.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기업문화의 변혁과 기술, 인력을 흡수하려면 해외기업을 인수ㆍ합병(M&A)해야 한다며 석유개발 분야에서 한 발짝 앞선 해외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다. 석유공사가 영입할 외국인 간부들은 사장 등 다른 임원들보다 보수를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었던 2008년에 비하면 석유 전문가들의 몸값이 다소 떨어졌지만, 석유공사 사장의 연봉(약 2억원) 수준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유력 인사를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영입할 외국인 간부는 기존 보수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개별 계약에 따라 보수가 결정될 것”이라며 “국제 에너지업계의 현실을 고려하면 사장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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